-
총알처럼 마구 써야…우크라 전쟁서 깨달았다 '십만드론양병설' [이철재의 밀담]
“미리 10만 명을 양성하여 급한 일이 있을 때 대비하십시오. 그렇지 않으면 10년을 지나지 아니해 토담이 무너지는 화가 있을 것입니다.” 우크라이나 드론이 떨어뜨린 대전차탄
-
[사람 사람] '조기유학의 원조' 손성원 美 웰스파고 수석부행장
"조기유학 보내지 마세요. 적어도 한국에서 대학은 졸업하고 유학가는 게 낫지 않을까요?" 의외였다. 지난달 26일 만난 손성원(孫聖源.58) 미국 웰스파고 은행 수석부행장이야말로
-
대출회수로 동포기업 줄도산 위기
재일동포 신용조합 가운데 랭킹 1, 2위인 두 조합이 도산위기에 몰렸다. 16일 금융재생위원회의 공식 결정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설령 살아 남는다 하더라도 큰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
-
"외국인들 왠지 투자 꺼려 시각 바꾸도록 노력해야"
지난 달 물러난 윌프레드 호리에 전 제일은행장(사진)은 "한국에서 보낸 2년은 행운이었다"며 "서울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투자하기 적합하지 않은 곳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이같은 시
-
[200자 경제뉴스] KB금융, 전 계열사 여직원 근무복 교체 外
금융 KB금융, 전 계열사 여직원 근무복 교체 KB금융지주는 다음 달 1일부터 국민은행을 비롯한 모든 계열사 여직원이 새로운 근무복(사진)을 착용한다고 29일 밝혔다. 새 근무복
-
[재계 ‘고교 파워인맥’ ③] 항일정신 잇는 호남인맥의 産室
호남지역 최고의 명문 광주제일고등학교(이하 광주일고)는 오랜 시간 불리한 환경을 딛고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던 호남 출신 명사들을 길러낸 산실로 평가받는다. 그래서 광주일고 출신들
-
「고객중심 영업」 촉진될 가능성
미BOA와의 합작은항인 한미은이 문을 열어 본격적인「미국식 은행경영시스팀」을 선보임으로써 신한은의「일본식경영」과 기존시은의 한국식경영이 본격적으로 경쟁을 벌이게됐다. 지난16일 발
-
측근도 몰랐던 "천의 얼굴"이철희씨
○…이·장씨의 이색 결혼식은 지난2월14일(일요일)낮12시부터 서울 장충동2가208 아시안 사파리 클럽 실버하우스에서 L스님(건 조계종 종정)의 주례로 스님들의 독경과 목탁속에 시
-
[Special Report] 생각없이 무턱대고 걷고 있는가?
"인생은 ‘하루들의 집합’이다. 하루를 장악하지 못하면 인생이 날아간다는 뜻이다. 하루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습관이다. 좋은 습관이 몇 분, 몇 시간만 잡아주어도 하루는 아주 건
-
금융은 중국 신성장동력… 중국돈으로 중국돈 벌어라
▲하나은행은 지분 16.96%를 보유한 지린은행을 통해 중국의 금융비즈니스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. 사진은 지린은행의 신용카드 광고판. [ImagineChina 우리나라 전체 수
-
[사진] ESU KOREA 영어 말하기 대회 시상식
코리아중앙데일리와 주한 영국대사관이 주최하고 HSBC 코리아, 아주대학교, 정관장 아이패스가 후원한 제12회 English-Speaking Union(ESU) KOREA 영어 말하
-
러·우즈벡·몽골 간판 빼곡, 서울 속 실크로드
서울 중구 광희동 중앙아시아 거리엔 러시아·우즈베키스탄·몽골인들이 운영하는 가게 150여 개가 몰려 있다. 지난 4일 러시아식 방한모인 샤프카를 쓴 외국인들이 골목을 지나가고 있다
-
깐깐해진 중국 … 눈감아주던 보따리상 박스도 찢어 검사
지난 21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중국인 보따리상들이 짐을 끌고 나오고 있다. [웨이하이=이현택 기자]지난 20일 오후 7시쯤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로 향하는 뉴
-
[월간중앙] 북한관광, 돈줄 막힌 김정은 '틈새시장' 될까
9·9절 이후 중국 단체여행 재개, 홍색(紅色) 이념 향수 찾아 방북…미국인 웜비어 사망처럼 위험, ‘아우슈비츠 산책’에 비견되기도 지난 8월 열린 태국 최대 관광박람회에 북
-
“MZ세대 러시안룰렛식 투자, 위험 관리해야 기회 잡아”
━ [SUNDAY 인터뷰] 3연임 박종복 SC제일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공평동 본점 집무실에서 중앙선데이와 인터뷰하고 있다. 전민규 기자 “한
-
은행권 CEO 올 들어 16명 중 9명 교체…경기고·서울대·재무부 줄고 내부 인사 늘어
11월 14일 소공동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 참석한 은행장들의 면면이 지난해와는 많이 달라졌다. (왼쪽부터) 김한조 외환은행장, 이원태 수협은행장, 홍기택 산업은행장,
-
[호리에 제일은행장 단독 인터뷰]
- 예전에도 한국과 인연이 있었습니까. "92, 93년께 한국 정부가 외국 금융회사들의 한국내 영업을 승인해주던 시기에 포드의 시장진출을 돕고자 잠시 머문 적이 있습니다. 그때 제
-
전차·자주포·훈련기 잭팟…폴란드가 K-방산 사생팬 된 이유 [이철재의 밀담]
동유럽 국가인 폴란드는 한국에선 약소국으로 알려졌다. 18~19세기 주변의 강대국인 러시아ㆍ프로이센ㆍ오스트리아는 폴란드를 세 조각으로 쪼갠 뒤 삼켰다. 2019s년 8월 15
-
신한금융그룹, 지적재산권·기술우수기업 대출은 부실 생겨도 실적 평가에 반영 안해
지난달 10일 신한금융그룹이 지원하는 장애 청년 드림팀 10기가 한동우 회장(오른쪽에서 셋째)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었다. [사진 신한금융그룹] 자산규모 기준으로 국내 최대
-
[Saturday] 국경 없는 우리은행 안산 원곡동 센터
28일 우리은행 원곡동외환송금센터 김장원 센터장, 송계지 대리, 오림정계장, 멜다 대리(왼쪽부터)가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. [사진 우리은행] “안녕하십니까, 감사합니다! 께몬
-
“미군 전사자 대부분 20세 안팎, 가족 품에 돌려주는 게 빚 갚는 것”
━ "북한이 발굴했다 다시 묻은 미군 유해도 있었다. 이유는…" 정양승 교수가 DPAA에서 자신이 직접 신원을 확인한 미군 전사자의 사진을 들고 있다. [사진 정양승
-
[압록·두만강 대탐사] 11. 강은 대륙을 열고 있네
11. '역사의 오지' 발해 옛 영화 이젠 간데없고 우리나라에서 제일 추운 지역이라고 배운 중강진이 건너다 보이는 곳에 린장(臨江)이 있다. 압록강 줄기가 북서쪽으로 흐르다 갑자기
-
재일동포 주주들 “신한 사태 있을 수 없는 일”
신한금융지주의 재일동포 원로 주주들이 신상훈 신한금융 사장의 피소를 계기로 불거진 그룹의 내분 사태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. 이번 사태의 책임이 라응찬 신한금융 회장과 이백순 신
-
도자기류 수출 부진, 올핸 마이너스 13%|수출입 은행원들 노조 만들어 사기 올라
★…도자기제품의 수출이 부진한데다가 이 같은 침체상태는 당분간 계속될 것 같아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.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말 현재 전체 도자기류 수출은 1천3백25만3